- 상징 : 질서, 빛
- 수도 : 생츄어리
- 지도자 : 대주교 엘레나
- 특징 :
광명 교단의 가르침 아래 하나로 뭉친 종교 국가.
그들 스스로 어둠에 맞서 싸우는 최후의 보루이자 세계를 지키는 수호자라 생각한다.
「빛의 신 엘리시아」의 이름을 빌려 나라의 이름을 엘리시온이라 지었다.
이들은 과거 인류가 어리석음으로 인해 분열하고 반목하게 되었으나 빛의 신 엘리시아가 등장하면서 마침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빛의 신이 아무런 조건 없이 세상 구석구석까지 빛의 은총을 베푸듯 신도들에게도 세상을 위해 헌신할 것을 강조하며, 카오스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면모를 보여 다른 나라에서도 조금씩 신도들이 늘어나는 중이다.
엘리시온의 수도인 「생츄어리」는 공중에 떠 있는 도시로, 적의 공격이나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다.
도시를 들어 올리는 마법의 원리는 전해지지 않으나 엘리시온 사람들은 빛의 신이 권능으로 도시를 하늘로 띄웠다고 믿는다.
공중도시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장엄하고 화려한 건축 양식이 유명하다.
광명 교단과 엘리시온을 수호하는 데에 평생을 바치기로 맹세한 전투 집단 「성기사단」이 존재한다.
기사뿐만 아니라 사제들도 소속되어 있으며, 카오스가 나타나면 가장 먼저 나서서 전투에 임한다.
교단의 가르침에 따라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순례 여행에 오르곤 한다.